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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글로비스, 1분기 영업익 717억…사상최대”-IBK투자證

IBK투자증권은 31일 글로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민규 연구원은 “글로비스의 1분기 매출액은 1조6,283억원, 영업이익 71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CKD 사업은 기존 해외공장 가동률 상승 및 러시아 공장의 신규 가동으로 전년대비 34.4% 증가한 8,531억원으로 예상되며, 현대기아차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PCC 부문 매출액이 1,716억원을 기록하면서 해외물류 매출액도 4,57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정 연구원은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CKD의 경우 1분기 현대기아차 해외 생산법인의 생산대수가 약 3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며, PCC부문도 현대기아차 수출물량이 53만대로 늘고 이와 더불어 배선권 비중도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해외법인 생산능력이 2011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동사의 성장세도 함께 할 전망”이라며 “현대차의 러시아 공장이 1월부터 신규가동하고 있으며, 기아차 조지아 공장과 터키 공장의 가동률이 확대되면서 CKD 사업의 성장세는 이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정 연구원은 “완성차 운송(PCC)도 수출 물량 증가와 더불어 배선권 비중이 확대되면서 그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정몽구 회장의 지분을 현대차에 매각한다는 이슈로 인해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주가는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분 매각이 지배구조의 중심이동이 아니냐는 우려였으나, 정의선 부회장의 지분이 변동이 없는 상황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펀더멘털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단기적인 이슈로 인한 주가하락은 추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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