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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간] 성공하는 사람은 왜 숫자에 강할까 外






■숫자 세일즈(기쿠하라 도모아키 지음, 전나무숲 펴냄)=숫자는 고객의 선택과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또 숫자는 어떤 식으로 매출과 실적상승으로 이어지는가. 숫자 세일즈는 설득력있는 숫자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세일즈를 말한다. 고객과 상사, 거래처에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해 좋은 성과를 끌어내는 숫자테크닉에 대해 다뤘다. 입사 7년 동안 바닥을 기는 실적을 냈던 영업사원이 일본 최고의 톱 세일즈맨으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숫자로 매출 올리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성공하는 사람은 왜 숫자에 강하고 숫자가 어떻게 설득력의 도구가 되는지를 설명한다. 1만2,000원. ■프랙털 이론과 금융시장(브누아 B. 만델브로트 등 지음, 열린책들 펴냄)=프랙털 기하학의 관점에서 금융시장을 분석한다. 프랙털 기하학의 창시자인 브누아 B. 만델브로트 예일대 수리과학과 석좌교수는 1987년 블랙먼데이, 1997년 아시아 경제위기 등 기존의 경제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경제 현상을 위한 새로운 분석도구로 프랙털 기하학을 제시한다. 프랙털은 고사리의 갈라진 잎사귀들이 전체적으로 닮은 모양을 한 것처럼 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끝없이 되풀이되는 구조를 말한다. 프랙털 기하학은 불규칙성 속에 숨어 있는 반복되는 패턴을 찾아 분석하고 계량화하고 조직하는 수학 이론이다. 1만8,000원. ■보도 섀펴의 단순한 리더십(보도 섀퍼, 보리스 그룬델 지음, 도미노 북스 펴냄)=리더십에 대해 쉬운 형태로 설명하고 있다. 촉망받는 운동선수였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 손가락조차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이 됐지만 그 운명을 극복하고 유럽에서 성공적인 리더십 트레이너가 된 보리스 그룬델의 실화를 바탕으로 저술했다. 장애라는 운명을 극복한 주인공이자 슈퍼리더인 루이스 베르크가 그루버 주식회사의 다섯 팀장과 대화하고 고민을 들어주고 격려와 칭찬과 자극과 과제를 주는 과정을 통해 독자가 리더십의 원리를 깨닫는 스토리텔링 구조로 돼 있다. 1만2,000원. ■제시 리버모어의 회상(에드윈 르페브르 지음, 굿모닝북스 펴냄)=1890년대부터 1920년대까지 월스트리트를 배경으로 한 1인칭 소설. 시골에서 갓 올라온 열네살짜리 소년이 어떻게 당대 최고의 트레이더로 성장하게 됐는지, 화자(話者)의 회고 형태로 풀어간다. 성공투자의 비법이나 공식을 설명하는 대신 꼭 기억해야할 가르침을 이야기 형식으로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 제시 리버모어는 자신이 저지른 무수한 실수와 실패사례를 소개하면서 누구도 주식시장을 계속해서 이겨낼 수는 없다고 말한다. 또 “주식시장에는 오로지 한가지 시각만 존재한다”며 “그것은 강세론도, 약세론도 아니라 시장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눈”이라고 지적한다. 1만4,800원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영업테크닉(스기타 히로아키 지음, 비즈니스맵 펴냄)=보스턴컨설팅그룹 시니어 파트너인 저자가 불황의 시대에 영업력을 키우는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시장의 성숙화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몇몇 우수한 영업사원에게만 의존하는 구조로는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없으며 모두가 일정한 능력을 균등하게 발휘하는 영업조직을 갖는 것이 생존의 요건이라고 지적한다. 이같은 기업의 영업혁신 과정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과학의 눈, 제공가치의 재설계, 영업조직의 기본 틀, 사고하는 영업 등을 거론하며 영업 TQM(종합품질관리)이 영업혁신의 열쇠라고 말한다. 사이칸제약, 유니참펫케어 등 일본업체들의 사례도 소개한다.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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