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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고온기에도 잘 자라는 국화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고온기에도 잘 자라고 품질이 좋은 국화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선보인 품종 중 절화국화 예비신품종인‘경기 11-68’은 노란색으로, 꽃의 흩어짐이 적고 저온기와 고온기 모두에서 개화반응이 안정적이다.‘경기 09-1’은 흰색으로 중심부 녹색이 강하고 화색이 선명하다. ‘경기 13-112’는 노란색으로 개화가 단일처리 후 6주 정도에 이루어져 생산성이 우수하고 중심부 녹색과 선명한 노란색의 어우러짐이 아름답다. ‘경기 13-27’은 분홍색으로 고온기 화색발현이 우수해 수출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분화국화 예비신품종인 ‘경기 10-64’는 분홍색으로 고온기 화색이 안정적으로 발현하고 초장이 크게 자라지 않아 분화재배에 적합하다. ‘경기 10-10’계통은 주황색으로 개화가 6주 정도로 빠르고 중앙부 녹색이 강해 산뜻한 이미지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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