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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감계획승인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240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 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10월11일까지 실시되는 올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국가기관 121개, 광역(교육)자치단체 18개, 정부투자기관 14개` 등 본회의 승인이 필요없는 153개 기관을 포함해 393개 기관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국정감사 피감기관보다 27개 늘어난 것이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정무위가 59개로 가장 많고, 이어 법사위 44개, 교육위 37개,환노위 32개, 국방위 31개 등의 순이며, 여성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부 한곳 만 대상으로 감사를 벌인다. 지난해 파행으로 국감을 하지 못했던 정보위는 올해 모두 11개 기관에 대해 감사를 벌이며, 국방위는 현대중공업, 대한항공 등 방위산업체를 국감대상에 포함시켰다. 특히 법사위는 오는 30일 청주지검에 대해 국정감사를 벌일 예정이어서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향응사건과 관련해 논란이 예상된다. 민주당 정균환 총무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부 국정운영의 잘잘못은 따지겠지만 기본적으로 참여정부의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은 "노무현 정부에 대한 국회차원의 첫 종합평가의 장인 만큼 정부의 각종 정책혼선 등 국정 난맥상을 파헤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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