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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여성 퍼머 지역별 가격차 커

주요 개인서비스 요금 중 삼겹살 1인분과 여성퍼머요금의 평균 가격이 전국 도시별로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소비자연맹 강원.춘천지회에 따르면 전국의 지역 소비자단체가 지난 5일 춘천,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16개 지역에서 외식, 교육, 미용, 레저등 23개 개인서비스 품목의 가격을 일제 조사해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 삼겹살 1인분의 가격은 전국 평균이 6천32원이었으며 가장 비싼 제주시(7천300원)와 최저가 지역인 진주시(3천750원)의 가격이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또 여성 미용요금인 기본 퍼머료도 최고가 지역인 고양시(2만8천125원)와 최저가인 춘천시(1만6천875원)는 1만1천원 가량의 차이가 있었다. 이밖에 초등학생 초급반을 기준으로 한 피아노 월 학원비는 최고가가 춘천(7만7천500원), 최저가는 광주(5만7천750원)로 나타났으며 PC방 시간당 이용료의 경우 최고가는 고양시(1천125원), 최저가는 대구시(675원)로 지역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컸다. 반면 휘발유 가격의 최고가는 제주시(1천468원), 최저가는 대구(1천396원)로 조사됐으며 시내버스 요금은 최고가가 춘천.원주시(950원), 최저가는 제주시(800원)로 비교적 지역차가 적은 품목으로 나타났다. 한편 춘천지역은 갈비탕(6천원)과 피아노학원비, 시내버스 요금 등에서 전국 최고가 수준이었으며 퍼머료, 비빔밥(3천113원), 등유(850원) 등은 가장 낮은 것으로조사됐다. (춘천=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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