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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들] GS칼텍스

여수지역의 GS칼텍스 자원봉사대가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장애우들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GS칼텍스가 종합 에너지 회사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GS칼텍스의 자원봉사대는 섬지역 장애인들과 독거 노인들의 집을 수리해 주는 등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간다. GS칼텍스 자원봉사대의 활동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도서 벽지마을 지원활동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이 활동은 낙도 주민을 위해 각종 현금이나 물품 지원은 물론이고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도서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특산물 판매지원도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섬마을 하계캠프 지원과 주민숙원시설 건립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여수공장 자원봉사대의 경우 주택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장애우들에게 집을 직접 수리해주고 있다. 한 순간의 실수로 삶의 터전을 잃은 장애우들에게 용기를 북돋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시작한 이 활동은 지역 사회에서 칭찬이 자자할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집 수리를 위한 비용은 사내 매칭그랜드 제도인 ‘한마음 기금’으로 충당한다. 창립 기념일에 맞춘 봉사활동도 GS칼텍스의 두드러진 활동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5월19일 창립 기념일에 맞춰 대전과 여수에서 실시하는 ‘창립기념일 봉사활동’은 장애우들과 함께 ‘동물원 나들이’ ‘여수세계 박람회 유치 기원 거리행진’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GS칼텍스는 많은 지역민들과 교류를 하는 한편 장애우들에게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공익재단을 발족했다. 지난 해 8월 출범한 이 재단은 오는 2015년까지 매년 100억원씩 출연해 총 1,0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 공익사업에 나선다. 재단은 문화인프라 구축 등의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중심으로, 소외 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인재육성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의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지난 2005년 2,300여명에서 지난 해 3,785명까지 늘었다. 지난해 GS칼텍스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들인 시간은 모두 1만6,600여시간에 달한다. 사회공헌예산 역시 올해는 지난 해(240억원)보다 30억원을 늘어난 27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활동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면서 참가자는 물론 봉사 시간 역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S칼텍스의 한 관계자는 “회사차원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은 지역 친화적인 기업으로 변신을 위한 작음 몸짓에 불과하다”며 “향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GS칼텍스가 곁에 있어줄 수 있는 기업으로 변신한다는 각오로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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