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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후성 52주 신고가… 2차 전지 매출액 급증 전망

주가도 신고가 경신… 사흘 연속 상승


후성이 2차 전지 매출액 급증 전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후성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전날보다 2.77% 오른 5,940원으로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후성에 대한 보고서에서 “고객사의 수요 증가로 2차 전지 전해질 매출액이 올해와 내년 각각 58%, 81% 늘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사업구조로 이익률도 두 배 이상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성은 2차전지 전해질과 에어컨ㆍ냉장고의 냉매가스 등을 주로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정보기술(IT) 용 화학제품 제조업체로 최근 2차 전지 분야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송은정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LG화학, 테크노세미켐, 파나스이텍과 같은 고객사들의 전해액 설비 증설에 따른 수요 증가로 지난해 241억원이었던 2차 전지 전해질 매출액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383억원과 68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구조가 고부가 사업인 2차 전지 사업 위주로 변화되면서 이익률도 높아질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냉매 가스의 판매단가 상승으로 냉매 사업부문 이익률도 개선되면서 지난해 4.8%였던 영업이익률이 올해는 9.7%까지 올라갈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83억원과 2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성은 앞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6.29%, 890.36% 늘어난 1,801억원과 8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송 연구원은 “일본의 선두 전해질 제조업체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을 고려할 때 현 주가 대비 30%이상의 상승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5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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