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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홀딩스, 국내 첫 효율 18%대 태양전지 생산

원가경쟁력 6% 이상 높여

신성홀딩스가 국내 최초로 양산효율 18%대의 태양전지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신성홀딩스는 지난해 12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충북 증평공장에서 생산된 단결정 태양전지의 평균 양산효율이 18.16%에 이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18%대의 고효율 태양전지는 수십년간 연구개발에 매진해온 해외 선진기업들도 마의 장벽으로 여길 정도로 양산체제 구축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신성홀딩스는 현재 같은 시스템으로 17% 효율대에 머물러 있는 타사들에 비해 6%이상 원가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회사측은 "단기간에 세계적인 양산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반도체기술과 태양전지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신성홀딩스만의 독특한 노하우 덕택"이라고 설명했다. 신성홀딩스의 기술진은 다른 태양전지 업체와는 달리 반도체라인 운영전문가와 태양전지 연구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돼 협력과 경쟁을 통해 효율향상에 매진해왔다. 김호식 신성홀딩스 부사장은 "평균 18%대의 태양전지 양산기술은 세계시장의 선두기업들도 쉽게 달성하지 못한 첨단기술"이라며 "이번 고효율 양산기술 확보가 세계시장에서 신성홀딩스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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