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특허청장 이수원씨 문성진기자 hnsj@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수원(55ㆍ사진)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장이 29일 신임 특허청장에 내정됐다. 강원도 화천 출신인 이 내정자는 행시 23회로 춘천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기획예산처 기획총괄과장과 재정운영기획관,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부터 비상경제상황실장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일해온 이 실장의 '벙커 탈출'로 이명박정부의 비상경제체제 운영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비상경제대책회의를 6개월 시한의 임시조직으로 출범시켰으나 경제회복세를 보다 확실히 해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두 차례에 걸쳐 6개월씩 존치기간을 연장해 오는 6월 말까지 '벙커회의'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이 실장의 특허청장 내정으로 공석이 된 비상경제상황실장 자리를 메울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경제는 유동성 과잉 등의 문제를 완화시켜야 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 이후의 다양한 과제들을 안고 있다"면서 "이 같은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임 비상경제상황실장 인선을 포함한 비상경제대책회의 운영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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