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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당국 산업스파이 간여 여부 조사

미 연방 수사 요원들이 중국 정부 당국자나 국유 기업들의 미국 산업기밀 절도 간여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15일 보도했다. 미 연방 사법당국과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석유나 가스 발굴을 위한 슈퍼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 칩 디자인을 훔친 중국인 절도 용의자들을 검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들은 이번에 붙잡힌 용의자들과 중국 정부와의 관련 여부는 아직 찾지 못했지만 국유 석유회사나 일반 기술개발단체 등 각종 정부 관련 기구들과 연계돼 있음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수사 당국자들은 “산업 스파이들이 늘어나면서 1,000여개 미국 대기업들이 연간 45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면서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이 최대의 산업 스파이 국가가 됐다”고 주장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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