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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SM7의 후속 모델인 ‘SM7 콘셉트’를 첫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콘셉트는 르노삼성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통해 협력 개발한 것으로 ‘턱시도 입은 남성’을 형상화한 것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또 서울모터쇼에서 부산 공장에서 내년부터 양산하는 100% 순수 전기차 ‘SM3 Z.E.’ 쇼카와 르노-닛산의 전기차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도 공개할 예정이다. 차량 전시뿐 아니라 ‘EV 존’ 등 다양한 전시관도 마련해 회사의 기술력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이번 모터쇼에서 ‘다음 세대에서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 날아온 우주선’을 모티브로 총 면적 1,500㎡ 규모의 2층 구조 전시관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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