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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의료인 수천명 9~10월 대구 찾는다

메디엑스포·학술대회 잇따라 개최

전 세계 의사 수천명이 9월~10월사이 대구를 찾을 전망이다. 지역 최대 의료행사인 메디엑스포를 비롯한 굵직한 5~6개 의료관련 학술대회가 잇따라 열리기 때문이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달 2∼5일 엑스코(EXCO)에서 '제12차 아·태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학술대회'가 열린다. 행사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30개국의 내시경복강경 전문가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포럼, 기업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내시경 복강경 수술 분야는 국내 의료진의 명성이 자자해 아태지역 30개국의 주요 병원 의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같은 달 11∼12일에는 한국뇌연구원 정보화진흥원에서 뇌 분야 각국 권위자 등 800여명이 참가하는 '2015 세계뇌신경과학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 개최에 따라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첨단뇌정밀의학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18~20일에는 엑스코에서 메디엑스포가 열린다. 메디엑스포는 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 대한민국한방엑스포, 대구의료관광전 등 3개 행사가 동시에 열리는 지역 최대 의료행사다. 의료 관련 총 2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의료 비즈니스의 장이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의료기기 기업관, 주제 이벤트관, 스마트헬스케어관, 의료용품 소모품관, 건강검진관, 실버기기관, 의료관광관 등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제7차 아·태 복막투석학회(9월17∼19), 9차 국제건강 포럼 및 박람회(10월12∼16) 등의 의료 관련 행사도 예정돼 있다.

홍석준 대구시 첨단의료산업국장은 "9월부터 잇따라 개최하는 의료 관련 행사가 의료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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