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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브리핑] 국내 최강 외산마 터프윈 후계자는

서울경마 18일 제11경주

29전 22승의 '터프윈'은 자타공인 국내 최강의 외산마다. 하지만 6세의 나이를 감안하면 후계자 경쟁에도 어느 정도 눈길이 간다. 18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제11경주(혼합 1군ㆍ1,900m)에는 외산 기대주 '빅3'로 평가되는 '빛의왕자' '해동천왕' '베롱이'가 나란히 출전해 치열한 기 싸움을 벌인다.

빛의왕자(미국ㆍ3세ㆍ수)는 데뷔 이후 7경주만 뛰고 1군에 입성한 신예다. 지난 4월 2군 마지막 경주에서 우승한 뒤 두 차례 1군 경주에서 4위와 2위에 올랐다. 성장세가 돋보이는 빛의왕자는 선입에 능하면서 종반 200m를 12초대에 주파하는 뒷심도 갖춰 다양한 작전을 구사할 수 있다. 통산 9전 4승, 2위 3회(승률 44.4%, 복승률 77.8%).

해동천왕(미국ㆍ4세ㆍ수)은 꾸준함이 강점이다. 최근 4개 경주 성적은 2위-우승-2위-3위. 2군까지는 선입 스타일로 나섰지만 1군 장거리 경주에서는 후반을 도모하는 전략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최근 결승선 통과 후 힘이 남는 모습이어서 정확한 추입 타이밍 포착이 관건이다. 16전 7승, 2위 5회(승률 43.8%, 복승률 75.0%).

베롱이(미국ㆍ4세ㆍ수)는 다소 기복이 있는 게 단점이나 능력만큼은 1군 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1,800m 경주에서 7위에 그쳤지만 520㎏을 넘나드는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추입력은 언제나 위협적이다. 중반 이후까지 중위권 이상을 확보하는 게 상위 입상의 과제다. 22전 4승, 2위 5회(승률 18.2%, 복승률 40.9%).



마리대물(미국ㆍ4세ㆍ수)도 무시할 수 없다. 540㎏대의 거구에서 내뿜는 파워로 2월 1군에 올라온 뒤 4월 두 번째 출전에서 우승했다. 17전 5승, 2위 3회(승률 29.4%, 복승률 47.1%)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그린엠파이어' '제왕탄생' '기쁜세상' 등이 도전 세력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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