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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수출 3개월째 늘어

1월 19억弗 작년동기比 37%

석유제품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와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석유제품 수출액은 19억6,265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37.5%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2008년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감소했던 수출액은 세계경기의 회복세 영향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상승세로 반전됐다. 1월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2,358만배럴로 지난해 1월(2,501만배럴)보다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배럴당 57.1달러였던 수출 단가가 올 1월 83.2달러로 상승하면서 수출액은 늘었다. 제품별 수출액은 경유가 7.6% 증가하면서 7억7,154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항공유 3억1,988만달러, 휘발유 2억6,732만달러, 나프타 1억8,939만달러, 벙커C유는 1억6,784만달러를 기록했다. 정유업계의 한 관계자는 "세계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석유제품 수요와 수출 단가가 상승하고 정제마진이 개선돼 수출액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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