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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플라자] 인터파크와 '핫브레이크'

■추상미 등 기용 '편한 인터넷쇼핑'강조-인터파크 ‘인터파크에서 찾다’편인터넷쇼핑몰업체인 인터파크가 김건모(몰파크), 차태현(북파크), 추상미(티켓파크)등 3명의 모델을 내세워 3편의 TV CF를 촬영했다. 인터파크 CF는 3명의 모델이 각 사업군마다 따로 기용돼 차별화를 꾀하면서 「인터넷으로 생활습관을 바꾸자」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따로 또 같이」전략이 특징. 광고 내용은 세사람 모두 흰색 목욕가운을 입고 하얀 벽과 책상, 컴퓨터만 덩그라니 놓인 제한된 공간에서 인터넷을 통해 김건모는 TV, 차태현은 책, 추상미는 티켓을 「성공적으로」 구입한다. 세편 다 동일한 색상의 화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면 아래 초록색 띠에 자막(카피)을 처리한 것이 특징. 화면아래 초록색 띠는 인터파크의 새로운 CI(기업이미지통일)를 알려주고 있으며 흰색 목욕가운은 인터파크가 집처럼 편안한 쇼핑을 할수 있다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하고 있다. 제작사인 휘닉스컴측은 『인터파크 광고는 인터넷 서바이벌 게임에서 착안해 만들었다』며 『다른 인터넷 광고들이 화려하고 현란함을 추구하는데 비해 이 광고는 인터넷쇼핑이 얼마나 쉽고 편리한지를 최대한 강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흥행돌풍 우리영화 '반칙왕' 패러디-오리온 핫브레이크 흥행의 돌풍을 몰아가고 있는 한국영화 「반칙왕」을 패러디한 광고가 등장했다. 「사나이를 든든하게!」라는 컨셉으로 그동안 수많은 CF를 제작해온 동양제과의 대표 브랜드 「오리온 핫브레이크」가 패러디 대상. 광고는 역시 레슬링 결투 장면에서 시작된다. 영화 반칙왕에서 유비호역의 김수로, 관장역의 장항선, 삼류레슬러역의 박상면 세사람이 등장한 가운데 김수로의 공격에 밀린 박상면이 관장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링위로 핫브레이크가 날아가는데 핫브레이크는 김수로가 낚아채 버린다.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촬영이 진행된 이 광고는 실제 레슬링 링을 제작해 공수됐으며 경기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300명이나 되는 엑스트라를 동원해 영화보다 더 극적인 스케일을 추구했다. 이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 김용석 국장은 『기존 컨셉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재밋거리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시키는 것이 목표였는데 레슬링이란 소재가 제품 컨셉과 맞아떨어지는데다 반칙왕이란 영화도 최근 뜨고 있어 이 광고에 안성맞춤이라고 본다』면서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3/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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