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행되는 ‘선진기업 도약을 위한 품질 활성화 방안‘은 자사 제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종합적인 협력업체 진단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협력업체를 A 등급에서 D등급까지 4개 등급으로 나눠 등급별 관리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10일 치러진 설명회는 ‘품질 활성화 방안’의 첫 번째 단계로 각 협력회사 대표, 임원, 품질팀장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금영은 일방적인 협력 업체 품질 검사가 아닌 협력 업체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자사 제품의 품질 안정과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금영은 이날,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당부하고 협력사의 자발적 품질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약속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앰프 생산업체 소나이를 비롯 국내외 협력 업체 18개사가 참가했다.
김승영 대표이사는 “금영이 노래반주기뿐만 아니라 LED 조명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많은 협력업체와의 관계 및 관련 제품들이 필요하게 됐다”며 “금영은 협력 업체들에게도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사적 협업 관계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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