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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네덜란드 원전사업 250억원 수주

한국이 네덜란드가 추진하는 250억원 규모의 연구용 원자로 개선사업(Oyster 프로젝트)을 수주했다.

네덜란드 연구용 원자로 개선사업은 델프트 공대에서 운영 중인 연구용 원자로를 개조하고 냉중성자 연구설비를 2018년 초까지 구축하는 것으로 계약금액은 250억원(1,900만 유로) 규모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은 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등을 포함한 경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델프트 공대는 이날 방사선 안전과 원자로 기술개발, 연구용 원자로, 방사성 폐기물 관리, 방사선·핵의학·동위원소 기술, 나노물질 이용 등에서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박 대통령은 네덜란드가 향후 추진할 예정인 또 다른 연구용 원자로 교체사업인 팔라스 프로젝트와 관련, 우리 기관에 참여 기회를 제공해줄 것을 네덜란드 측에 요청했다.

양국은 한국뇌연구원과 네덜란드 뇌은행간 뇌질환 조직 및 절편 공유, 신경조직학 및 병리학 전문가 양성 등을 담은 뇌분야 연구협력 MOU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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