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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리] 긍정적인 사고의 매력
입력2007-01-03 16:39:53
수정
2007.01.03 16:39:53
“웃음은 단번에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 웃음은 여유와 고요를 불러오고 기쁨을 솟아나게 하는 힘이 있다. 그냥 먼저 웃어라.”
베트남 출신의 승려이자 평화운동가로 잘 알려진 틱낫한 스님의 말이다.
필자는 지난 수십년간 영업일선에 몸을 담아왔다. 때로는 어려운 고민과 갈등의 시간도 있었으나 매순간 최선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워왔고 아직도 그들로부터 배울 점을 찾고 있다.
사람들마다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방법은 제각각 다르다. 하지만 어떤 방법이건 간에 문제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가 있다. 그것이 바로 “당연히 할 수 있다”는 당사자의 자기최면이다.
“해야 한다”와 “당연히 할 수 있다”는 매우 다른 인식의 차이다. “해야 한다”는 자기속박과 당위성을 내포하므로 실패나 실수의 가능성에 대해 필연적인 부담을 수반한다. 반면 “당연히 할 수 있다”는 성공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고 자신의 내적 역량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기긍정의 발현이다.
자기긍정의 힘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만일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 관계없이 긍정적인 생각들을 키우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향해 신념을 갖고 실천한다면 충분히 현재의 삶을 바꿀 수 있다.
자기긍정과 함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변화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다. ‘Our Iceberg is melting’이라는 경영서적은 “변화에 대한 유일한 진리는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사실 뿐”이라고 우리에게 말한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변화는 누구도 피할 수 없으며 주객체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는 개인의 올바른 태도는 무엇일까. 바로 ‘변화를 즐기는 것’이다. 변화를 즐긴다면 적응하기 위해 애써 노력할 필요가 없다.
이 같은 사고는 바로 “당연히 할 수 있다”는 자기긍정에서 비롯된다. 필요한 것은 하나밖에 없다. 바로 여기서 생각을 바꾸기만 하면 된다. “할 수 있을까”가 아닌 “당연히 할 수 있다”가 키워드다.
새해에는 좋은 습관을 하나 들이자. 아침에 일어나면 거울 앞으로 가서 거울 속의 자신을 향해 한번 웃어주자. 그리고 나에게 불가능은 없고 세상의 모든 만물은 나를 이롭게 한다고 말해보자. 곧 자신이 변화하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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