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티캐스트, 다채로운 공포시리즈 편성

케이블TV방송 채널사 티캐스트는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공포 시리즈를 집중 편성했다. 티캐스트의 오락채널인 E채널은 지난해에 이어 자체제작 프로그램 ‘기담전설 시즌2-소름’을 8월 6일부터 방영한다. ‘기담전설’은 2008년 여름 ‘현대판 전설의 고향’으로 불리며 완성도와 시청률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번 ‘기담전설 시즌2-소름’은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으로 유명해진 흉가들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괴담으로 유명한 실제 장소를 모티브로 한 공포드라마로 한국적인 정서를 가미한 색다른 공포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드의 본좌로 불리는 FOX채널은 ‘고스트 앤 크라임’ 시즌5를 22일 밤 11시에 첫 방송 한다. 앞으로 벌어질 끔찍한 살인사건을 꿈을 통해 미리 보는, 저주받은 예지력을 지닌 여성수사관을 다룬 시리즈로 시즌1~4까지 30~40대 여성에게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명품 미드다. 지난 달 1일 시즌5가 CBS에서 충격적인 결말로 종영해 화제가 됐고, 국내 FOX채널에서도 지난해 여름 시즌4 방송 당시 회별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티캐스트의 신규채널 ‘채널 뷰’는 13인의 극한공포 체험을 다룬 리얼리티 프로그램 ‘공포 서바이벌 데스캠프’를 지난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편성했다. ‘CSI 시리즈’와 ‘아메리칸 넥스트 톱 모델’ 등을 탄생시킨 CBS 프로그램으로 여타의 서바이벌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치밀한 구성과 화려한 영상이 짜릿한 공포의 쾌감을 전달한다. 각지에서 모인 13명의 도전자들이 루이지애나 늪지대의 오두막에서 ‘마스터’라는 미지의 인물로부터 극한의 공포를 체험하는 지령을 받는다. 그리고 지령을 완수해내지 못한 참가자들이 처형식을 통해 하나씩 탈락해간다. 최후까지 살아남은 1인에게는 상금 6만6,666 달러가 주어진다. 영화채널 스크린은 20일 밤 11시부터 ‘죽음의 섬, 하퍼스 아일랜드’를 하루에 2편씩 방영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CBS에서 종영한 최신작으로 영화 ‘내셔널 트레저’를 감독한 존 터틀타웁이 연출과 프로듀서를 맡은 야심작이다. 시애틀 부근 가상의 섬 ‘하퍼스 아일랜드’에서 한 커플이 1주일 간 성대한 결혼식을 치르기로 한다. 결혼식을 위해 이 섬에 들어간 커플과 하객 등 25명은 누군가에 의해 한 사람씩 살해되고 꿈 같은 결혼식은 피로 물들어 간다. 매회 한 명 이상의 캐릭터가 살해당하고 시청자들은 남아 있는 캐릭터 중 다음 희생자와 범인을 추리하며 공포와 서스펜스의 진수를 맛보게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