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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보호구역 생태계 보전"

인천시, 수산종묘 방류등 실시

인천시가 송도 갯벌 등 인천시내 해양보호구역 3곳 130㎢의 체계적인 생태계 보전을 위한관리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지역은 생태계보전지역인 옹진군 대이작도(55.7㎢)와 습지보호구역인 옹진군 장봉도(68.4㎢), 연수구 송도 갯벌(6.11㎢)이다. 시는 이들 지역의 희귀ㆍ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수산종묘를 매입해 방류하기로 했다. 또 갯벌 생물과 철새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해양보호구역 관리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송도 갯벌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을 통해 습지보전계획을 따로 세울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바로 옆 송도 갯벌은 국제적인 희귀조류인 저어새와 검은머리갈매기 등이 서식해 지난해 말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송도국제도시 개발 과정에서 이들 갯벌을 매립하지 않고 보전하고 조류 보호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에는 올해 국ㆍ시ㆍ군비 10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해양보호구역에 대한 관리사업를 강화해 개발과 보전을 병행하는 행정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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