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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 실적 급락…블랙베리폰 판매부진 탓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리서치인모션(RIM)이 지난 2ㆍ4분기 4억1,9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7%나 급감한 실적이다. 이는 스마트폰 판매 부진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RIM은 2ㆍ4분기에 스마트폰 106만대, 태블릿PC ‘플레이북’ 20만대를 출하했다. 전문가들은 “블랙베리7 등에 기대가 컸지만 결과적으로 단말기 출하량이 기대에 못 미쳤다”고 지적했다. 또 애플과 구글 사이에서 스마트폰 운영체제(OS) 경쟁에 점점 밀리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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