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스라엘서 중세 금화 2,000개 무더기로 발견

이스라엘 서북부에서 18일(현지시간) 중세시대 금화 2,000여개가 한꺼번에 발견됐다.

이스라엘 고대유물 당국(IAA)은 이달 초 서북부 항구도시인 카이사레아 인근 해저에서 약 2,000개, 무게 기준으로는 6㎏에 달하는 중세 금화들을 찾아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이스라엘의 주화 발굴 역사상 최대 규모로, IAA 측은 이 동전들이 10~11세기 이집트 파티마 왕조 시대에 사용됐던 화폐로 추정했다.



금화들은 아마추어 잠수부들이 먼저 발견했고, 이들은 동전을 장난감으로 여겼으나 예사롭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동전 일부를 당국에 보냈다.

IAA 관계자는 “이집트로 보내는 세금을 실은 선박 또는 중세 해안 도시들을 오가며 무역을 하던 상선이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태풍으로 동전이 떠밀려 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