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찰 당국은 일간지 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가 들어선 건물에 밤새 누군가가 인화 물질을 던져 화재가 발생했고, 서류들이 불에 탔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불이 났을 때 건물 안에 사람은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범죄 현장 인근에서 용의자 두 명을 붙잡아 이번 사건이 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가 샤를리 에브도의 이슬람 풍자만화를 게재한 것과 관련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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