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조직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중국 북경시 용경협 국립공원에서 개최되는 한중연 문화축제인 ‘2015 빙설’ 현장에서 광주U대회 마스코트 누리비를 활용한 빙등을 제작·설치해 U대회를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빙설 축제는 지난해 기준 30여만명이 방문한 겨울 인기 축제로 조직위는 축제장내 전광판을 활용해 U대회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브로슈어와 리플릿 등 홍보물도 비치해 관람객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에는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에서 현장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서는 카이스트 응원단 엘카(ELKA)팀이 광주U대회를 주제로 역동적인 치어리딩 공연을 펼친다.
특히 다음달 3일(D-150) 오후 2시 광주 동구 충장로 광주우체국앞에서 ‘광주U대회 성공다짐 실천대회’를 열고 충장로 일원을 행진하는 거리퍼레이드를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킬 방침이다.
거리퍼레이드에는 중국과 터키 초정 공연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송원초등학교 사물놀이패를 비롯해 광주대 댄스팀(플래시몹 공연), 누리비와 조직위 직원,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한다.
또 대학생과 시장상인, 어린이와 무등산 탐방객 등 광주시민의 D-150 응원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제작해 U대회 SNS 채널과 광주시 빛고을TV,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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