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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대결, 이재명 55% 김문수 39%…이준석 32%

이재명(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오승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중 누구와 대결해도 16%포인트 이상의 압도적 격차로 승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1이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4일 발표한 양자 대결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김문수 후보와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55%를 얻었다. 김문수 후보는 39%를 얻어 이 후보와의 격차는 16%포인트였다. 모름·응답 거절은 1%다. 이준석 후보가 나설 경우를 가정하면 이재명 후보(54%)와 이준석 후보(32%) 격차는 22%P에 달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13%, '모름'은 1%였다.



이재명 후보는 진보 진영뿐만 아니라 중도층에서도 두 후보와 압도적인 격차를 냈다.

김문수 후보와 대결을 가정했을 때 이 후보는 진보층에서는 84%(김문수 13%), 중도층에서는 63%(김문수 28%)의 지지를 받았다. 이준석 후보가 나설 경우를 가정하면 이 후보는 진보층에서 83%(이준석 12%), 중도층에서는 60%(이준석 28%)를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는 33%, 이준석 후보는 8%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라고 답한 무당층은 7%, 응답을 거절한 경우는 1%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8.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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