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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소재문화재재단, 27일부터 ‘겸재정선화첩’ 특별강연회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국립고궁박물관서 내달까지 4회 개최

독일에서 왜관수도원으로 돌아온 ‘겸재정선화첩’ 특별강연회가 열린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겸재정선화첩 특별강연회’를 실시한다. 이번 강연회는 재단에서 주최하고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주관한 ‘고국으로 돌아온 겸재정선화첩’ 전시와 연계돼 진행된다.

‘옛 화가들은 우리 땅을 어떻게 그렸나’ 등 진경산수화 관련 다양한 저서와 강연으로 알려진 이태호 명지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재단에서 발간한 ‘왜관수도원으로 돌아온 겸재정선화첩’의 공동저자인 박은순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및 박정애 중앙대학교 강사가 강연을 맡는다.



이번 강연회는 27일 ‘겸재정선의 생애와 예술정신, 진경산수화의 표현 방식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이태호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내달 3일에는 박은순 교수가 ‘왜관수도원 소장 겸재정선화첩의 산수화’를 중심으로 강연을 하며, 10일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왜관수도원 소장 겸재정선화첩의 고사인물화’, 17일에는 박정애 중앙대학교 강사가 겸재정선화첩‘의 작품 중에서 정선이 직접 가보지 않고 그려 흥미로운 ’함흥본궁송도‘와 ’연광정도‘를 중심으로 마지막 강연을 한다. 첫날인 이달 27일 이태호 교수의 강연 후에는 국립고궁박물관의 박윤희 학예연구사가 직접 전시 설명을 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강연회는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고국으로 돌아온 겸재정선화첩’ 전시는 내년 2월2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매주 화요일 화첩 그림이 한 면씩 교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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