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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도난상황 감지땐 즉시 통보

에스원, 세계 보안 엑스포서 모바일·통합관제 시스템 등 최첨단 보안 기술 선보여

첨단 보안기업 에스원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13)에서 모바일 보안 솔루션(세이프톡),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SVMS), 빌딩통합관리시스템(S1 엑세스) 등 신상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스원은 무선(wireless)ㆍ스마트(smart hi-tech)ㆍ통합(integration) 등 세 가지 주제로 최첨단 보안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통합관제 시스템인 SVMS 64채널은 14종의 지능형 영상 분석 기능을 통해 이상 상황을 감지ㆍ통보해준다. 화재ㆍ도난 등 위험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 등을 세밀하게 인식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모바일 보안 솔루션 ‘세이프톡’은 마이크로 SD 형태의 암호화칩을 휴대폰에 장착하면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등 휴대폰 데이터 유출을 막아준다. 일반적인 암호화 통신은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현해 해킹 위험이 높은 반면 세이프톡은 하드웨어 방식으로 정보 노출 위험이 적다. 주요 정보를 다루는 기업이나 행정기관 등을 주요 타깃으로 세이프센터를 통해 실시간 관리와 무선제어가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 에스원은 지난해 출시한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엔프라’에 접목할 예정인 통합관제서비스(BEMS)도 시연해 보였다. BEMS는 건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설비와 에너지를 24시간 원격 감시ㆍ제어ㆍ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인력ㆍ차량ㆍ청소 등 건물 관리와 유지ㆍ보수 등 시설관리, 냉ㆍ난방 자동조절 등 자동화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내 출시 예정이다.

윤진혁 에스원 사장은 “30여년간 쌓아온 첨단 보안ㆍ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보안 솔루션, 빌딩통합관리시스템, 차량 통합관제시스템 등 첨단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 보안산업의 선진화를 앞당기는 한편 에스원은 국경을 넘어선 종합 보안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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