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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대상] (국무총리賞) 태양기전

태양기전(대표 이영진)은 휴대폰ㆍPDA등 통신기기와 각종 전자 제품 등에 쓰이는 LCD용 아크릴 윈도우를 만드는 업체다. 태양기전은 지난 89년 태양씨링인쇄로 설립됐으나 98년 국내에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LCD용 아크릴 윈도우를 자체 개발하고 이후 진공증착제품 등 후속제품군들을 내놓았다. 또 이 과정에서 사명을 태양인쇄기전, 태양기전으로 차례로 바꾸고 이 분야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태양기전에서 생산되는 아크릴 윈도우는 주 거래선인 삼성전자에서 생산하는 애니콜 등 각종 통신기기의 96.2%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01년에는 127억원, 지난해에는 256억원으로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4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26% 이상의 순 이익률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LCD용 윈도우는 아크릴 수지를 원료로 해 인쇄-진공증착-탈막-NC가공 등의 공정을 고쳐 제품으로 완성된다 태양기전은 휴대폰 LCD 윈도우 외에도 DVDㆍ 오디오ㆍ 에어컨 등 각종 전자제품의 LCD 디스플레이 패널에 금속성 질감을 표현하는 알루미늄, 크롬 등을 증착해 미려한 외관을 구현하고 있다. 또 스퍼팅 증착기술과 하드 코팅 기술, 멀티컬러 및 부식처리기술 등으로 경쟁업체들과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노비즈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 최초로 플라즈마 디스플레이패널(PDP) TV의 난반사ㆍ 대전방지 코팅기술을 개발해 수입대체뿐만 아니라 국산 PDP TV가 세계시장을 공략하는데 한 몫을 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삼성중공업과 삼성전자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회사를 이끌고 있으며 기술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로 매출액의 2% 정도를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별도의 기업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산현장관리도 업계의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ISO9002 인증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3개년동안 연간 100%에 육박하는 매출증가세를 유지하면서도 제조업체로서는 보기 드물게 26%의 이익률을 보이고 있어 이미 관련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성장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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