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PGA] 올해의 신인상 '루이스 석스'상으로 변경

미국 LPGA측은 50년대 최고 스타였던 루이즈 석스를 기리기 위해 올해의 신인상에 이같이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고 밝혔다.23년생으로 51년 여성골퍼로는 처음 골프 「명예의 전당」 이름을 올린 석스는 메이저대회 11승을 포함해 생애통산 50승을 올렸다. 미국 LPGA 창립회원이며 올해의 신인상을 창설한 초창기 멤버 가운데 한명이다.

롤렉스사가 후원하고 있는 미국 LPGA신인왕은 지난 62년 창설돼 한 시즌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신인에게 주어져왔다.

역대 수상자중 조안 카터(70년), 에이미미 앨콧(75년), 낸시 로페스(78년), 베스 다니엘(79년), 패티 시한(81년), 줄리 잉스터(84년) 등 6명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김진영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