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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라면 '국제식품' 된다
입력1999-08-23 00:00:00
수정
1999.08.23 00:00:00
박상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라면의 수출증대와 식품산업의 위상제고를 위해 라면의 국제식품규격 초안을 마련해 지난 19일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 공통산하기관인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아시아지역조정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라면 국제규격이 마련되면 우리나라는 김치에 이어 라면에서도 종주국으로서 세계시장에서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현재 일본과 인도네시아도 독자적인 국제식품규격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태여서 이들 3국간에 공동작업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박상영기자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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