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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 낙폭 줄여

코스피지수가 전날 급등이후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22일 코스피는 전날에 비해 1.69포인트(0.11%) 내린 1,561.23으로 장을 마쳤다. 국제 유가가 5일만에 반등하면서 소폭 하락한 뉴욕 증시의 영향으로 코스피는 전날보다 0.76% 내린 1,551.09포인트로 장을 시작했다. 32거래일째 팔자세로 일관한 외국인의 매도로 장중 한 때 1,550선이 무너졌으나 이후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2,042억원을 팔아 치우며 사상 최장 기간 매도세를 이어갔으며 이 기간 중 누적 순매도 금액도 8조7,055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개인 역시 139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은 1,917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1,175억원)와 비차익거래(563억원)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1,73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14%), 종이목재(-1.78%), 전기전자(-1.43%), 의료정밀(-1.76%), 건설(-0.25%) 등이 부진했다. 반면 운수장비(0.23%), 유통(0.55%), 전기가스(1.00%), 은행(1.02%), 증권 (0.53%), 보험(0.14%), 서비스(0.50%)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기대에 못 미친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우려로 전날보다 1.50% 떨어진 59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0.33%), 우리금융(-1.65%), KT(-0.48%) 등도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포스코(0.40%), 한국전력(0.65%), 국민은행(1.41%), 신한지주(0.34%), 현대차(0.70%), SK텔레콤(0.55%), KT&G(0.34%) 등은 소폭 올랐다. 외환은행은 HSBC와 자사 노조의 합의 소식에 힘입어 2.24% 올랐다.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35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424개 종목이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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