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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리드코프, 올 15% 수준 영업이익 성장 전망

전년동기比 1분기 매출 24%, 영업익 15% ↑ 대부업체 리드코프가 꾸준한 대출잔고 증가에 힘 입어 올해 15% 수준의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리드코프는 1ㆍ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24%, 15% 증가한 526억원과 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리드코프의 주요 사업은 소비자금융사업(대부업)과 석유사업 등으로 리드코프는 대부업 외에도 석유 제품 도ㆍ소매업, 주유소 운영업 등을 하고 있는 업체다. 리드코프 관계자는 “전체 매출에서 석유제품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55%에 달하지만 실제 이익 성장에 기여한 것은 소비자금융 대출채권의 증가”라며 “대출잔고 증가로 이자수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금융업과 석유도소매업은 매출 산정 기준이 다르다. 즉 석유제품 판매의 경우 판매액이 매출액으로 산정되지만 금융업의 경우 대출잔고가 아닌 이자수익을 매출로 잡는다. 따라서 전체 매출액에서 석유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55%로 절반 이상이지만 실제 영업이익에선 대출 이자수익 비중이 90%에 육박한다. 이 관계자는 “대부업의 주요 고객 기반은 500만명에 달하는 저신용자들이지만 최근에는 은행대출이 어려운 직장 초년생 등까지 대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리드코프의 높은 인지도와 연체관리 능력 등을 감안할 때 올해 역시 15% 수준의 이익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깜짝 실적 발표에 리드코프는 전날보다 90원(2.65%) 오른 3,480억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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