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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탈진… '돌아온 일지매' 촬영 중단


탤런트 정일우(사진)의 건강 이상으로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의 촬영이 중단됐다. 23일 경기도 용인 세트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의 촬영에 참여한 정일우는 건강 이상으로 드라마 촬영을 중단했다. 드라마 녹화는 26일부터 재개된다. 정일우는 최근 감기와 몸살이 심해졌고 과로까지 겹친 상태에서 링거 주사를 맞으며 촬영을 강행해 왔다. 제작사 관계자는 “정일우가 ‘돌아온 일지매’로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촬영이 없는 날에도 연기 연습에 매진해 몸을 돌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일우의 건강 이상으로 촬영은 중단됐지만 ‘돌아온 일지매’의 방송 일정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전 제작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돌아온 일지매’는 이미 60%의 촬영을 마친 상태. 내년 1월 중순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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