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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계 생산 올스톱 위기] 유성기업은

유성기업이 거의 독점적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엔진 부품은 피스톤링이다. 이 부품은 피스톤과 실린더 내벽 사이의 기밀을 유지하고 실린더 벽의 윤활유를 긁어내려 윤활유가 연소실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피스톤 바깥 둘레의 홈에 끼우는 링이다. 보통 피스톤 1개에 링 3개가 사용되는데 개당 1,351원에 불과한 이 조그만 부품이 없으면 엔진 조립이 불가능하다. 현재 피스톤링을 만드는 곳은 유성기업과 대한이연 두 곳뿐. 하지만 유성기업의 점유율은 최대 70%에 이른다. 유성기업은 지난 1960년 설립된 회사로 피스톤링과 함께 실린더라이너, 캠샤프트, 에어 컴프레서 등을 생산해 국내 자동차 업체와 중장비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미국ㆍ동남아ㆍ중동ㆍ남미ㆍ유럽 등에도 일부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299억원이었으며 특히 올 1ㆍ4분기 공장가동률이 80%를 웃돌며 4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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