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한은행 "부동산 종합관리해 줍니다"

부동산써브와 제휴… 임대·세무·사설유지등 대행 은행이 부동산의 임대차관리, 시설유지관리, 법무 및 세무관리 등을 대행해주는 부동산 종합관리서비스가 등장했다. 신한은행은 부동산관리회사인 부동산써브와 업무제휴를 통해 13일부터 프라이빗뱅킹(PB) 고객(10억원 이상 예금자)을 대상으로 일체의 부동산관리를 대행해주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해외 장기체류, 고령 등의 사유로 부동산을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것이다. 전문가들이 임대관리를 함에 따라 수익성은 물론 여러 곳에 있는 부동산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리만 맡기는 경우에도 소유권을 신탁회사로 이전해야 하는 부동산관리신탁과 달리 이 상품은 소유권 이전 없이도 관리위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상은 경인 지역에 소재한 월 임대료 300만∼500만원 이상인 부동산이다. 수수료는 월 임대료의 6∼10%고 외부 용역비 등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임대료 징수 및 임대차 계약관리, 거주자 및 시설관리 등은 부동산써브에서 담당하고 자금관리, 법무 및 세무관리는 신한은행이 맡는다.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부동산의 운용과 관리방법에 따라 수익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앞으로 부동산 종합관리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는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