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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권시황] 거래한산 보합세 지속

[서울 분양권시황] 거래한산 보합세 지속지난 2주간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권은 보합세를 지속한 가운데 거래 역시 뜸해 전형적인 비수기 장세를 보였다. 매도자나 매수자나 서로 급할게 없다며 사고 팔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보이지 않고있는 분위기. 가격변동이 눈에 띄었던 곳은 성동구 일대 재개발아파트들. 금호동 벽산·삼성, 응봉동 대림, 행당동 한신 등의 프리미엄이 평형에 따라 500만~1,000만원씩 동반상승했다. 하지만 찾는 사람이 없어 단순한 호가일 뿐이라는게 인근 중개업소들의 설명. 반면 남가좌동 삼성, 연희동 대우등은 300만~500만원정도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강남·서초·송파구등 이른바 강남권 아파트들은 대부분 제자리걸음을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6/09 18:0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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