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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기름진 음식 등 열이 많은 음식, 건선 증상 악화시켜

식습관의 개선과 면역체계 강화로 치료 가능


장마가 끝나고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폭염주의보와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무더운 날에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치킨에 맥주한잔을 겸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건선의 경우, 튀김이나 삼겹살 등 열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악화된다. 건선은 하얀 비듬 같은 각질의 모습으로 나타나 이 각질들이 점차 주위에 발생한 새로운 발진들로 퍼져나가는 피부질환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등의 부위에 많이 나타난다. 건선의 원인은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유전적, 환경적, 과로나 스트레스 등의 요인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부모가 건선을 앓고 있다면 그 자녀 또한 피부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 확률이 높으며 생활습관의 불균형이나 서구화된 식습관,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한 짜증, 긴장 등의 감정은 신체에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피부증상 치료뿐 아니라 몸 전체 살펴야

청주 건선 치료 생기한의원 청주점 이신기원장은 “피부질환은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피부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피부와 인체의 각 부분이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으면서 나타납니다. 따라서 증상이 드러난 피부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 전체를 살피는 근본적인 치료를 통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원장은 “스테로이드제를 비롯한 각질 연화제 등을 오랜 기간 사용한다면 오히려 건선 증상이 첨가 악화되거나 전신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만성화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약물을 사용해 일시적인 건선 증상의 완화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조언했다.



◇정체된 기혈의 흐 원활히 해 치료 도와

한의학을 바탕으로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방법은 건선의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다. 한방치료법은 한약의 복용, 침, 약침 등을 이용해,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치료법을 다르게 적용시킴으로써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친환경 청정 약재를 달여 인체의 부족한 기혈을 보충해주는 한약복용법, 정체된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침 치료법, 순수한 한약재에서 추출한 약액을 직접 환부에 주입하여 증상을 개선하고 피부를 재생하는 약침 치료법 등으로 건선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인체의 면역력 또한 증강시킨다.

여름은 자외선 덕분에 건선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되어 치료하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방학이나 휴가로 인해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이나 술 등을 접할 기회가 많아져 건선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이러한 음식을 피하도록, 식습관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또한 무더운 날씨로 인해 차가운 음식을 찾게 되는데 차가운 음식은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건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고 체온에 가까운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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