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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엔텔스, LTE 수혜로 사상 최대 실적 도전

소프트웨어 솔루션ㆍ플랫폼 서비스업체인 엔텔스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확대에 따른 수혜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도전한다. 엔텔스는 24일 SK C&C와 35억원 규모의 데이터 과금 솔루션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4월말까지다. 이번 계약규모는 엔텔스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381억원)의 9.21%에 달한다. 엔텔스의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데이터 처리량이 증가해 관련 부분에 대한 솔루션 계약을 맺었다”며 “회사의 연간 매출을 고려할 때 상당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엔텔스는 올 하반기 들어 LTE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수혜를 크게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서비스로 휴대폰 데이터 송수신량 증가하고 이에 따라 관련 장비 증설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것이란 분석에서다. 이 관계자는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LTE 시장이 초기 국면에서 활성화 국면으로 전환되는 데 따른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텔스는 이에 따라 올해 실적도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50~6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했다. 엔텔스측은 지금 추세라면 올 하반기 270억원 매출액과 연간 450억원 매출액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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