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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일본 수출 개시

화장품 브랜드숍 업체인 네이처 리퍼블릭이 브랜드 출시 2년 만에 아시아 최대 화장품 시장인 일본에 진출한다. 19일 업체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헬스ㆍ뷰티 업체인 MRC사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22일 니혼TV의 생방송 프로그램 ‘메가미노 마르셰’를 통해 상품 판매에 들어간다. 또한 일본 최대 소매유통 업체인 세븐아이 홀딩스의 이토요카도 슈퍼마켓에도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네이처 리퍼블릭은 일본인들의 기호를 고려한 전용 제품 6종을 개발 완료한 상태다. 이밖에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관광객들에게 인기 높은 마스크팩 등을 화장품 전문 유통업체인 이다료고쿠도를 통해 일본 전역에 판매하기로 했다. 정운호 대표는 “현지 핵심 구매 채널인 버라이어티숍 등에 단계별 입점을 추진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제품과 다양한 유통채널 공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현재 대만과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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