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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상장사 대표이사 서울·수도권 출신 43%달해

10대그룹 계열 상장사 대표이사의 출신 지역은 서울 경남 인천 경북 부산 등의 순으로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상장사협의회가 발간한 ‘2004년 상장회사 경영인명록’에 따르면 10대그룹 67개 상장사 대표이사 113명의 출신지역별 분포는 서울ㆍ수도권이 4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남권 34.3%, 호남권 8.3%, 충청권 7.4%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서울ㆍ수도권의 경우 서울 29.6%, 인천광역시 10.2%, 경기도 3.7% 등이었다. 영남권에서는 경상남도 15.7%, 경상북도 9.3%, 부산광역시 5.6%, 대구광역시 2.8%, 울산광역시 0.9%등이다. 그러나 충청권은 충청남도와 충청북도가 각각 3.7%였다. 호남권의 경우 광주광역시 3.7%, 전라북도 2.8%, 전라남도 1.9% 등이다. 이밖에 강원도 3.7%, 제주도 0.9%, 외국 1.9%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대표이사의 평균 연령은 57.0세로 계산됐다. 연령별로는 50대가 67.6%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28.6%, 40대 3.8% 등이었다. 대표이사의 직위는 사장이 61.1%로 가장 많았으며 회장 16.8%, 부회장 13.3%, 부사장 6.2%, 전무이사 2.7%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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