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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중 예금.대출 금리 소폭하락

대출금리하락폭 99년5월후 최대콜금리 인하로 지난 8월중 예금 및 대출 금리가 전달에 비해 떨어졌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8월중 은행의예금금리는 평균 4.61%로 7월에 비해 0.32%포인트, 대출금리는 7.51%로 전달에 비해0.27%포인트씩 떨어졌다. 예금 금리의 경우 콜금리 인하로 정기예금(5.2%)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특히 대출금리 하락폭(0.27%p)은 지난 99년 5월(0.43%p) 이후 가장 컸다. 8월중 새로 가입한 정기예금중 만기 6개월 미만인 단기 상품의 비중은 작년 12월 46.1%에서 59.5%로 상승, 시중자금의 단기 부동화 현상을 반영했다. 대출금리는 기업대출의 경우 7.55%에서 7.29%로 0.26%포인트, 가계대출은 8.39%에서 8%로 0.39%포인트씩 떨어졌다. 이와함께 예금과 대출의 금리차는 지난 7월 3.25%포인트에서 8월 3.44%포인트로확대돼 은행의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종금사와 상호신용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2금융권도 예금 및 대출 금리가 떨어진 가운데 신용금고의 정기예금 금리가 7.1%로 전달에 비해 0.14%포인트 떨어졌으나2금융권 예금중 가장 높았다. 또 대출금리중 종금사 기업어음(CP)은 5.71%, 상호신용금고 할인어음은 13.49%등으로 7월에 비해 각각 0.35%포인트, 0.08%포인트 떨어졌으나 신협 일반대출은 9.77%, 은행신탁대출 8.79%로 각각 0.22%포인트, 0.16%포인트 올랐다. 실적배당형 수신상품 수익률은 가계금전신탁이 6.7%, 기업금전신탁은 6.77%, 증권위탁계좌.어음관리계좌(CMA)는 6.33%로 7월에 비해 0.03-0.25%포인트 하락한 반면수익증권(채권형)은 7.48%로 0.25%포인트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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