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로라 "남편보다 더 초조하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부인 로라 부시 여사는 19일 결혼초기에는 부시 대통령과 돈 문제로 종종 싸웠지만 요즘에는 어떤 문제로 논쟁하는일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부시 여사는 이날 미국 ABC 방송의 토크쇼 '라이브 위드 레지스 & 켈리'에서 "당신에게 정치적 경쟁자가 있다면 그게 배우자일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우리 결혼 초기에는 돈이 논쟁거리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뭔가 사고 싶은데 그(부시)는 그걸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백악관으로 옮긴 뒤에는 돈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 우리가 더 이상 어떤 것도 사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대통령 후보 토론을 남편이 "매우 훌륭하게" 해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나는 믿기 어려울 만큼 초조하다. 남편보다 더 초조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해 수정총소득이 82만2천126달러라고 밝혔으며 주요 재산으로는 100만∼500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641㏊ 넓이의 텍사스 목장과 500만∼870만달러 상당의 재무부 중기채권을 공시했다. (뉴욕 AP=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