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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클릭]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

백화점등 개발 기대감에 시세 '들썩'<br>내달 市와 '인근부지 통합개발' 조건부 협상<br>전세수요도 많아…26㎡다세대 4억까지 올라

대규모 부지 개발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부동산 가격이 들썩거리고 있는 서울 서초동 롯데칠성물류센터 부지 조감도. 이 곳에는 호텔, 업무시설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SetSectionName(); [현장클릭]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 호텔 등 개발 기대감에 시세 '들썩'내달 市와 부지개발 관련 본격 협상전세수요도 많아…26㎡ 다세대 4억까지 올라 김상용 기자 kimi@sed.co.kr 대규모 부지 개발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부동산 가격이 들썩거리고 있는 서울 서초동 롯데칠성물류센터 부지 조감도. 이 곳에는 호텔, 업무시설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롯데칠성 서초물류센터가 위치한 서울 서초동 1322번지 일대가 대규모 부지개발 기대감으로 꿈틀대고 있다. 서울시가 이달 초 서울시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안 타당성 평가’에서 롯데칠성 물류센터부지에 대한 조건부 협상결정을 내리면서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롯데칠성 서초물류센터 부지(4만3,438㎡)가 본격 개발되면 인근 지역의 부동산 값도 오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서울시가 부지 인근 자투리 땅도 사들여 통합 개발하도록 권고한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롯데칠성과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부지개발과 관련,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이 같은 호재로 이 지역 인근 아파트 및 빌라 가격이 먼저 뛰어오르고 있다. 롯데칠성은 현재 3종 주거지로 물류센터가 있는 이 부지를 일반 상업지구로 용도를 변경해 호텔ㆍ업무시설 등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의 관계자는 “롯데칠성 부지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은 서울시가 부지 인근의 잔여부지와 통합 개발할 것을 권고한 내용을 이미 알고 있다”며 “최근 여러 물건이 거래되는 등 빌라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상태”라고 전했다. 롯데칠성 부지와 인접한 한 다세대 주택의 경우 26㎡형이 4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3.3㎡당 5,000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인근 아파트의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 8월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스위트의 경우 전용면적 60㎡이 6억5,000만원에 분양된 후 현재 최고 7억5,000만원까지 올랐다. 3월 입주 당시에는 분양가보다 최고 5,000만원까지 떨어진 급매물이 나오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가격이 점차 안정되고 있다. 인근의 서초 삼호 아파트가 재건축을 위한 철거를 앞두고 있어 전세 수요자 역시 많다는 게 인근 중개사들의 설명이다.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 일대 부동산 가격 상승은 또 다른 호재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초구는 롯데칠성 부지 인근의 경부고속도로에 덮개를 씌워 현재의 고속도로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공원 밑으로 고속도로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반포 나들목에서 서초1교 사이 440m 도로를 오는 2012년까지 공원으로 건설하고 이후 서초 나들목에서 추가로 3.64㎞도로도 덮개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초구청의 한 관계자는 “서울시가 최근 덮개공원 조성에 난색을 표명하면서 아직 공원 조성을 위한 실무적인 절차는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서울시를 설득한 뒤 도시계획절차를 거쳐 당초 예정인 2012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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