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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So hot!] 달에 우주인 보내려는데… "먼지가 골칫거리"


미국이 우주인을 다시 달에 보내고 장기적으로 달 기지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달의 먼지가 골치 아픈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 미 우주항공국(NASA)이 다시 달에 우주인을 보내기에 앞서 과학자들이 '달 먼지'라는 골치 아픈 기술적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달 먼지는 육안으로는 가루처럼 보이지만 개별 입자는 삐죽 빼죽해 우주인들의 보호장비에 흠집을 내고 우주복의 연결부위나 장비에 파고 들거나 우주인의 폐로도 들어간다. NASA의 차세대 로켓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제프 핸리는 "달 먼지는 우리가 직면한 최대의 문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40년 전 우주선 아폴로 11호가 달에 남기고 온 장비가 달 궤도 탐사 위성의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미항공우주국(NASA)이 이날 밝혔다. 달정찰궤도선(LRO)이 촬영한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모듈 '이글'의 모습은 사진에 흰점으로 나타나며 긴 그림자를 드리우는 것이 주위의 지형과 분명히 구분된다. 이 착륙 모듈은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아폴로 11호에서 달 표면으로 내려갈 때 사용했던 것이다. 아폴로 14호 착륙현장은 앨런 셰퍼드와 에드가 미첼 등 두 우주인이 착륙 모듈로부터 작업 현장까지 여러 차례 오갈 때 다져진 길과 장비를 나르는 데 사용된 손수레 바퀴 자국까지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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