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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궁 메달사냥 힘찬 진군

한국양궁 메달사냥 힘찬 진군시드니2000-김수녕, 김남수, 윤미진 1회전 통과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뉴밀레니엄 첫 올림픽에서 본격적인 메달사냥의 힘찬 시동을 걸었다. 16일 여자양궁 개인전 겸 단체전 랭킹라운드에서 각각 1, 3, 4위를 차지하며 단체전에서 세계기록(1,984점)을 10점이나 경신한 한국의 김수녕(29·예천군청), 김남순(20·인천시청), 윤미진(17·경기체고)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벌어진 여자 개인전 본선 1회전을 가볍게 통과해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한국 3인방 가운데 첫 시위를 당긴 윤미진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 멕시코의 에리카 레예스 에바리스토를 맞아 168-157로 꺾고 본선 2회전에 선착했다. 이어 김남순은 미얀마의 티티윈을 30점이 넘는 큰 점수차(167-134)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여자부 1위를 차지한 「돌아온 신궁」 김수녕도 가장 마지막 열린 A조 경기에서 우간다의 마거깃 터무심을 가볍게 물리치고 32강에 올라 자신의 4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힘한 걸음을 내딛었다. 한편 북한의 유일한 출전자인 조옥실도 핀란드의 카트리 수타리에 161-149로 승리, 1회전을 통과했다. 양궁 여자 개인전은 84 LA올림픽에서 서향순을 시작으로 96 애틀랜타올림픽까지 4회 연속 우승신화를 일궈내며 천하무적을 과시하고 있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9/17 20:5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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