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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자들 “대단하네”

최근 몇 년간 9ㆍ11테러, 경기침체 등으로 세계의 부자들의 자산이 감소하는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유독 한국 부자들이 선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세계적 경영컨설팅회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북미, 아시아, 유럽 지역 등`세계 부자들의 자산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북미지역 부자의 피해가 상당한 반면 한국 부자들은 오히려 자산이 증가하는 수완을 발휘했다고 발표했다. BCG는 금융자산이 25만달러(약3억원) 이상 되는 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세계 전반적으로 자산운용수익이 25% 감소하고 있다. 특히 테러영향으로 경기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북미 지역은 부자의 수가 지난해말 현재 2001년보다 100만가구가 줄어든 1,360만 가구를 기록했지만 유럽은 유로화 강세 덕분에 10만명이 증가한 910만 가구, 아시아 지역은 70만 가구가 늘어 920만 가구로 조사됐다. 특히 한국의 경우 25만 달러 이상인 부자의 수가 50만가구로 집계됐으며 자산운용 총액이 2001년 4,070억 달러에서 2002년 4,760억 달러로 17%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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