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인공위성사업 본궤도

나이지리아와 수출 계약

중국의 인공위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1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는 지난 12일 나이지리아와 통신위성 ‘둥팡홍 4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의 인공위성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위성 제작에 가속도가 붙을 뿐 아니라 일용 제품에서 첨단기술이 요구되는 첨단제품까지 수출하는 ‘전방위 제조천국’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중국은 또 이날 쓰촨(四川)성에 있는 위성 발사기지에서 프랑스 회사가 제작한 통신 위성 ‘아태 6호’를 창정(長征) 3호을(乙)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중국이 외국 인공 위성을 대리 발사해 준 것은 1999년 이후 6년만이다.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 관계자는 “이번 위성 수출은 중국 위성 제작에 일대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위성제작과 대리 발사시장에 본격 진출해 중국의 우주개발 기술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1985년 이후 지금까지 20개의 상업 위성을 발사했고, 1990년 미국제 아태 1호 위성 발사 이래 모두 30개의 외국 위성을 지구 궤도에 올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