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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기술개발 연구원에 최고 5억 포상

SK㈜가 기술개발 연구원들에게 최고 5억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할 전망이다. 이번 포상금 지급은 해외 기술유출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여타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쳐 억대 기술포상금 제도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SK㈜는 29일 SK직무발명포상제 심사를 시작해 12월 포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직무발명포상제는 연구원들의 기술개발에 대해 ‘상한선 3억원, 획기적인 발명일 경우에는 상한선 없이 이익금의 5%’를 포상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도입돼 올해 처음 실시된다. 특히 이번에 심사대상에 올라와 있는 4개 신기술 가운데 지난해 9월 인도 릴라이언스사와 타이완의 포모사에 수출해 100억원의 로열티를 받은 촉매기술이 심사기준을 통과할 경우 포상금이 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최근 디지털 고화질 영상기술을 개발한 직원에게 지급한 3억원의 포상금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SK㈜의 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을 개발한 연구원들에게 적정수준의 보상을 함으로써 기술혁신은 물론 회사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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