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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국내외 증권사 평가 엇갈려

골드만삭스 "상승 모멘텀 부족" <br>대우증권 "해외제과 사업 실적개선"

오리온에 대한 국내외 증권사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골드만삭스증권은 12일 “오리온이 제과사업 부진 등 주가상승의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고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매수 리스트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오리온의 자회사인 스포츠토토의 이익 성장률은 다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주가가 이미 목표가인 26만2,000원에 근접해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대우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자회사와 해외 제과사업 실적개선을 들어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스포츠토토의 순이익이 1,000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본격적인 이익 회수기에 접어들 것”이라며 “중국ㆍ러시아ㆍ베트남 등 해외 제과사업 매출도 오는 2010년에는 국내 매출액의 80%에 달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오리온의 주가는 이날 1.56% 떨어진 25만3,0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이틀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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