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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외이사 50%로 확대

9일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은 주총열기로 뜨거웠다.■삼성전자=21명인 등기이사를 14명으로 줄이고 스톡옵션 대상도 부장급 간부로 확대했다. 삼성은 특히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사외이사 3명을 포함해 사외이사의 비율을 등기이사의 50%인 7명으로 확대했다. 사외이사로는 임기가 끝나지 않은 4명 이외에 김석수 전대법관(재선임), 이갑현 전외환은행장, 요란 맘( Goran S. Malm ) 아이콘 미디어랩(Icon Medialab)사장 등 3명을 선임했다. 또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 대상도 부장급까지 확대, 임직원 560명에게 발행주식의 1.76% 규모인 309만여주를 부여하기로 했다. 윤종용 부회장은 이날 "디지털 e 컴퍼니를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TVㆍTFT-LCD 등 디지털 중심의 사업구조 ▦e경영 프로세스의 정착 ▦주주 이익 극대화와 주주ㆍ고객의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올 매출 목표는 37조 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8% 늘려 잡았고, 시설투자는 7조3,000억원(반도체 6조6,000억원)을 잡았으나 경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등기이사를 12명에서 8명(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4명)으로 줄였다. 사내이사로는 구본무 회장, 구자홍 부회장, 정병철 사장 및 허창수 LG전선 회장이, 사외이사로는 김용진 한국조세연구원 자문위원, 송병락 서울대 교수, 김영찬 중앙대 교수, 이재형 액센츄어컨설팅 대표이사 등을 선임했다. 이사보수 한도는 기존 30억원에서 31억원으로 늘렸으며, 외부감사인으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 ■삼성SDI= 임직원 53명에게 스톡옵션 41만9,500주를 부여하고 등기이사수를 기존 14명 이하에서 8명 이하로 축소키로 결의했다. 또 사외이사로 고중석 전 헌법재판관을 새로 선임하는 한편 사내이사로 정연주전무를 재선임하고 이사보수한도는 58억원으로 의결했다. ■삼성테크윈= 39명에게 68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정관 변경을 통해 등기이사수가 9명에서 6명(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으로 줄였다. 사내이사로는 이중구 대표이사 사장, 배병관 방산부문 사장, 황백 전무가, 사외이사로는 김두식 변호사, 이강명 수원대 교수, 김연식 ㈜SK 비상임 고문이 각각 선임됐다. 이사회를 열어 임원 5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임원은 ▦전무 박종흠 황 백 ▦상무 지병호 ▦상무보 박인봉, 정영기 등이다. ■기타철=인천제철은 신임이사로 현대ㆍ기아자동차 기획총괄 본부장인 정순원 부사장을 선임하고, 사외이사 중 임기만료된 민동준 연세대 금속학과 교수를 재선임했다. 제일기획은 배동만 전 에스원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6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인사도 단행했다. 승진 임원은 ▦전무 경광석, 김낙회 ▦상무 정선종 ▦상무보 방형린 박경목 등이다. 삼성정밀화학은 기술선도의 생명과학 및 정밀화학 전문기업을 근간으로 삼아 고수익 사업구조로 전환을 가혹화하고 미래사업인 생명과학 사업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또 박수웅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4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승진 인사는 다음과 같다. ▦상무 민경훈 ▦상무보 최윤기, 박흥열 ▦감사 김정규/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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